시우담문학 제3집 ‘은유를 깨문 밤’ 선보여

  • 2025.12.17 17:38
  • 2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시우담문학 제3집 ‘은유를 깨문 밤’ 선보여
SUMMARY . . .

소시집으로 정수월의 '은유를 깨문 밤' 외 6편, 이재훈의 '다층적 상징기호와 새영선'이 실려 있고 회원작품으로 이현섭의 '엘버트로스'외 4편, 차소자의 '길모퉁이 돌담'외 4편, 장수월의 '언어의 물결을 물고'외 4편, 이기성의 '지리산 계곡'외 4편, 이진주의 '저쪽'외 4편, 박숙완의 '말(馬)이 말(言)을 먹었다'외 4편, 이루시의 '그림이 동화로 피어나는 날'외 4편, 이정옥의 '생의 돌기(突起)'외 4편, 황재원의 '라떼는 죽지 않았다'외 4편, 하경자의 ''도화지'외 4편, 하영훈의 '유림 삼거리'외 4편, 김선하의 '오로라를 꿈꾸는 자작나무'외 4편, 최소영의 '토끼 Bar에 떨어진 앨리스'외 4편, 이지민의 '우물'외 4편, 백숙자의 '장미', 정영혜의 '물음' 등이 실려 있다.

이밖에도 올해 문학상을 수상한 정수월, 이지민, 이진주 회원의 작품이 실려 있고 초대평론으로 이루시 시인의 시세계를 다룬 이상옥의 '배타적 시쓰기의 언어 탐구와 존재의 본질 규명'과 강외석의 '자성의 인간 세상을 꿈꾸며'가 수록되어 있다.

시우담문학회는 시를 사랑하는 이들이 2020년 말 이형기시인기념사업회장인 박우담 시인을 모시고 발족 된 이후 현재 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박우담 시인의 지도로 매주 목요일에 모여 시를 읽고 시를 공부하고 있는 모임이다.

이 모임은 박우담 시인의 열정적인 지도와 회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회원들의 문학적 역량이 날이 갈수록 향상되면서 각종 문학상에서 잇따라 수상자를 배출하는가 하면 작품집 발간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에만 정수월 회원이 진주문단 작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황재원 회원이 계간 한국 디카시 봄호 신인상을 수상했고, 이지민 회원이 제6회 이형기디카시 신인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이진주 회원이 제3회 시향문학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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