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력의 두산' 5경기 만에 웃었다… 선두권 SK호크스 잡고 짜릿한 1점 차 승리

  • 2025.12.20 20:03
  • 2시간전
  • 한국스포츠통신
'저력의 두산' 5경기 만에 웃었다… 선두권 SK호크스 잡고 짜릿한 1점 차 승리
SUMMARY . . .

두산은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SK호크스를 접전 끝에 28-27로 꺾었다.

초반 기선 제압 성공한 두산, SK호크스의 추격 뿌리치다 경기 초반 흐름은 두산이 주도했다.

두산이 이한솔과 이성민의 득점으로 달아나면, SK호크스는 김동철의 연속 골로 응수하며 전반 15분경 6-6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두산은 김태웅과 김연빈이 연속 골을 터뜨리며 다시 10-7로 격차를 벌렸고, 이성민의 활약을 앞세워 15-12로 전반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경기 종료 직전, SK호크스의 마지막 공격을 김신학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내면서 두산의 극적인 1점 차 승리가 확정됐다.

  • 출처 : 한국스포츠통신

원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