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KBS독립영화상>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KBS독립영화상’, 박송열 감독의 <사랑의 지평선 너머로> 수상

  • 2026.10.15 10:33
  • 1시간전
  • KBS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KBS독립영화상’은 박송열 감독의 가 수상했다.

‘KBS독립영화상’은 KBS가 부산국제영화제에 한국독립영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신인 작품을 대상으로 부문 총 12편이 대상이다. 시상은 부산국제영화제 폐막 전날인 10월 14일 수요일 저녁 ‘비전의 밤’ 시상식에서 진행되었고, 수상작 (감독 박송열/제작사 사랑하자 SARANGHAJA)에게 일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박송열 감독, 원향라 프로듀서의 제작사 ‘사랑하자’의 네 번째 장편 영화 는 한 부부가 부모가 되어가는 시간을 담아낸 작품이다. 태영과 주미에게 찾아온 새 생명은 두 사람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놓는다. 임신과 출산, 그리고 첫돌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육아의 시간 속에서 부부는 지치고 흔들리면서도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새로운 방식을 배워간다.

노동과 자본의 문제를 일상의 풍경 속에서 포착해 온 박송열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가족과 돌봄의 영역으로 시선을 넓힌다.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삶을 영화의 형식으로 끌어안으며, 는 서툴지만 단단하게 이어지는 사랑과 창작의 의미를 되묻는다.

박송열 감독, 원향라 프로듀서는 2021년 에 이어 KBS독립영화상을 두 번째로 수상했다. 의 부산국제영화제 선정에 대해 “‘계속해 보겠다’고 하는 자기 선언, 힘찬 사랑의 세레나데, 씩씩한 합창의 영화”라는 평을 전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KBS독립영화상 는 남다은 영화평론가/저자, 신연식 감독(『삼식이 삼촌』(2024), (2025) 외), 이지원 감독(『클라이맥스』(2026), (2026) 외)이 선정하였다. 세 심사 위원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심사 평을 전해왔다.

“박송열 감독과 원향라 배우의 는 올해 비전 부문 상영작 중 삶의 조건과 영화의 형식이 가장 정직한 태도로 가장 정교하고 튼튼하게 만난 작품입니다. 부부의 우주에 아이가 태어난 후, 고단한 노동과 반복되는 일상, 무엇보다 소박한 ‘사랑의 지평’에 일어나는 변화를 유머러스하게 탐색하고 꿋꿋하게 지켜보고 끝내 힘껏 끌어안는 영화입니다. 과도한 자기 연민이나 한치의 허영 없이 다만 주어진 현재를 함께 살아냄으로써 박송열, 원향라 부부가 영화와 삶을 병행하는 방식에 뜨거운 지지를 표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 ‘KBS독립영화상’은 앞으로도 한국독립영화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재능 있는 신인 감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 , 과 같이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미래를 넘어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한국 독립영화를 찾아 더욱 알릴 예정이다. KBS독립영화상에 선정된 작품은 KBS 1TV 을 통해 방영, 독립영화와 시청자와의 적극적인 만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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