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 전성기 하루 3억 벌어 모친 빚 갚고 12년 간병

  • 2023.09.20 09:32
  • 10개월전
  • 메디먼트뉴스

개그맨 심현섭이 전성기 하루 3억원이 넘는 돈을 벌었지만, 모두 모친의 빚을 갚는 데 썼다고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심현섭은 "23~24년 전 하루 스케줄만 16~17개를 소화했다. 아침 8시에 나가 새벽 4시 반에 끝났다"며 전성기 수입을 언급했다.

이어 "당시 행사 담당자가 '밤바야만 해주면 1500만~2000만원을 주겠다'고 했다. 심지어 결혼식 사회만 800번 이상 봤다. 하루 결혼식 사회만 4번 본 적도 있다"고 밝혔다.

심현섭은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아웅 산 묘소 테러 사건'으로 잃은 후, 어머니가 홀로 육아를 하면서 빚을 졌다고 한다. 그는 "어머니가 빚을 갚기 위해 밤낮으로 일하셨다. 1990년대 초 빚이 15억원, 현재 시세로 150억~2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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