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언론시사회, '화란' 캐스팅 비화 공개 "노개런티 출연, 대본만 보고 결정"
- 2023.09.22 20:32
- 12개월전
- 메디먼트뉴스
배우 송중기가 영화 '화란'에 출연하기 전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22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화란'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송중기는 "이 역할을 내가 해보고 싶다고 했다. '이 영화 할래요'라고 회사에 이야기했을 때 직원들이 당연히 주인공 연규(홍사빈 분)를 하겠다고 하는 줄 알았나 보다. '고등학생 할 수 있겠냐'고 묻더라"며 오해가 부른 귀여운 일화를 공개했다.
송중기는 애초에 연규를 돋보이게 해주는 존재인 치건을 이야기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비중은 상관 없었다. 대본을 처음에 전해 주신 분도 '주인공 아닌데 되겠냐'고 하며 주시더라. 전 원래 그런거 따지지를 않는다. 개런티도 안 받는데 그런걸 따지겠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로 송중기는 '화란'에 노개런티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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