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한국영화계에 다시 봄 불러올까

  • 2023.11.22 00:10
  • 11개월전
  • 경상일보
▲ 22일 개봉하는 김성수 감독의 신작 ‘서울의 봄’ 스틸컷.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성수 감독의 신작 ‘서울의 봄’이 개봉 하루 전날 13만명이 넘는 예매 관객 수를 기록하면서 침체한 한국 영화계의 불씨를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2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예매율 49.4%, 예매 관객 수 13만3000여 명으로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22일 극장에 걸리는 ‘서울의 봄’은 12·12 군사 반란을 다룬 첫 번째 영화로, 정권을 탈취하려는 신군부 세력과 이에 맞서는 사람들의 긴박한 9시간을 그렸다.

황정민이 보안사령관 ‘전두광’ 역을, 정우성이 그를 막으려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을 맡았다. 이성민은 육군참모총장 ‘정상호’, 박해준은 9사단장 ‘노태건’을 각각 연기했다.

예매율이 비교적 높은 데다 앞서 열린 언론배급시사회에

  • 출처 :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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