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슈투트가르트 출신의 배우 윤소희 "BTS 정국 때문에 가슴 벅차...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돼"

  • 2023.12.08 13:41
  • 8개월전
  • 한국스포츠통신
독일 슈투트가르트 출신의 배우 윤소희 "BTS 정국 때문에 가슴 벅차...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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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슈투트가르트 출신의 배우 윤소희가 KBSX재외동포청과 함께하는 차세대 재외동포들의 대축제 '2023 코리안 페스티벌-THE NEXT' 무대 단독 MC로 12월 9일(토) 밤 11시 15분 KBS 1TV에서 시청자들과 만난다.

윤소희는 먼저 "저는 30여년 전 독일로 유학간 한 청년과 독일어를 하나도 모르면서도 그 청년을 따라간 여자친구 사이에서 태어난 예쁜 딸이다"라고 재치있는 자기소개를 관객에게 건넸다.

또 윤소희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유치원을 다닐 때, 저는 유치원에 단 1명밖에 없는 한국인이었다"며 "재외동포였던 우리 가족은 훌륭한 재외동포들을 볼 때마다 자랑스러웠다"고 독일 생활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윤소희는 "BTS(방탄소년단) 정국의 뉴욕 타임스퀘어 게릴라 콘서트, 한강 작가의 한국인 최초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에서 페이커(이상혁)의 선전...지난 한 달간 일어난 일들이다"라며 "대한민국이라는 공통된 키워드로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먼 해외에 살고 있지만 뿌리는 한국인인 재외동포들의 마음과 함께했다.

  • 출처 : 한국스포츠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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