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동물농장] 달라진 견주의 태도에 당황x휘둥그래진 달마시안 남매 푸리x아리

  • 2024.06.11 10:40
  • 4일전
  • SBS

9일 TV 동물농장에서는 반려견 달마시안 남매의 시끌벅적 소동이 방송되었다. 끊임없이 사고를 일으키지만 놀랄 만큼 우애가 좋은 달마시안 남매의 모습에 2049시청률은 평균 2.2%, 최고 2.7%까지 기록했다.

결혼식 화동으로 등장한 반려견 남매 달마시안 푸리와 아리. 랑 인수 씨에게 반지를 성공적으로 전달하고 당당하게 퇴장하는 모습에 결혼식장은 놀라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모습이었다. 시간이 흐른 후 신혼집을 찾은 제작진을 반긴 건 역시나 달마시안 남매의 감출 수 없는 에너지. 인수 씨와 민이 씨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는 듯했으나, 집안은 신혼집이라기보다는 폭탄을 맞은 듯 여기저기 찢긴 벽지와 전선줄, 바닥과 소파 등 멀쩡한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10개월 차에 접어든 달마시안 남매의 작품이었다.

말썽은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결혼 후 첫 친정 방문으로 찾은 민이 씨 조부 댁. 용감한 달마시안 남매는 여태껏 소중하게 가꿔온 할머니 할아버지의 꽃밭과 텃밭을 엉망으로 만들고는 어디선가 장갑을 물고나와 이리저리 뛰기 바쁘다. 모래를 파헤치는 건 덤. 끊임없는 달마시안 남매의 말썽에 안절부절못한 인수 씨와 아직은 신혼이라서 무한 긍정으로 발휘되고 있는 할아버지의 인내심. 인수 씨는 직장도 달마시안 남매와 같이 출퇴근할 수 있는 곳으로 택했다는데, 거기라고 녀석들의 말썽이 멈출 리가 없다.

강아지가 무섭기도 하고 알러지도 있어 키우길 거부했지만, 인수 씨의 설득에 넘어가 가족이 됐다는 아내 민이 씨는 에너지 넘치는 달마시안 두 마리의 집사로 살아간다는 건 상상 이상의 극한 직업이지만, 푸리, 아리가 주는 사랑과 위로가 훨씬 커 살만하다고. 커플과 달마시안 남매의 평화로운 생활을 위해 동물 행동 교정사가 출동했다. 관찰 결과 그녀의 진단은 인수 씨가 달마시안 남매와 놀아주는 것과 어느 정도의 훈육이 필요하다는 것. 달마시안 남매가 서로에게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견주에게 집중을 하고 해서 교감을 하는 교육을 하니 말썽 빈도수는 확연하게 줄었고, 함부로 먹이를 넘보는 일도 손이 아닌 몸으로 확실하게 거부의 반응을 보여주니 놀랍게도 인수 씨의 허락이 떨어지지 않는 한 탐내는 태도를 멈췄다.

짧은 교육으로 확연하게 달라진 달마시안 남매를 보며 감탄한 인수 씨는 앞으로 더 노력해서 행복하게 살겠다고 환히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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