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배우 박성웅, 양세형과 짜장면 내기 당구 시합! 자존심 대결에 시선 집중!

  • 2025.01.15 08:15
  • 10시간전
  • MBC
[구해줘! 홈즈]  배우 박성웅, 양세형과 짜장면 내기 당구 시합! 자존심 대결에 시선 집중!

MBC 양세형 “도배하시던 아버지, 당구장 운영이 소원! 돈 벌어 당구장 차려드렸다.”

16일(목)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김문섭,김진경,김완철/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박성웅과 이수경이 충청북도 충주시로 아주 특별한 지역 임장을 떠난다.

이날 방송은 지역 토박이와 함께 전국 팔도 임장 투어를 떠나는 ‘지역 임장-충주 편’으로 마련된다. 그동안 ‘홈즈’에서는 양세형·양세찬의 동두천시를 시작으로 박나래의 목포시, 영탁·박기웅의 안동시, 장동민의 천안·아산시 그리고 윤정수의 강릉시까지 지역 토박이들과 다양한 임장을 다녀왔다.

2025년 새해 첫 지역 임장은 ‘충주의 아들’ 박성웅이 배우 이수경과 양세형을 데리고 임장 투어에 나선다. 세 사람은 가장 먼저 충주시 지현동으로 향한다. 박성웅은 “이곳 지현동에서 제가 태어나서 10살 때까지 살았다. 근처에 제 친구가 운영하는 재즈카페가 있는데, 그 카페가 유명해지면서 재즈길이 생겨났다.”고 소개한다.

이수경, 양세형과 함께 재즈카페를 찾은 박성웅은 “100년 전 일제 관사로 쓰였던 곳이다. 내 친구가 1997년 매입해 재즈카페로 만들었는데, 저의 본부 같은 곳이다.”라고 소개한다. 적산가옥의 흔적이 남아있는 카페의 내부는 옛 향기가 묻어나는 소품들과 오래된 재즈 CD들로 꾸며져 있다고 한다.

박성웅이 “근처에 어린 시절을 보낸 집이 있 다.

20여 년 전에 와 본 적이 있다.”고 밝히자, 세 사람은 내친김에 박성웅 생가 찾기에 나선다. 하지만, 너무 많이 바뀌어버린 동네 모습에 박성웅은 크게 당황해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세 사람은 충주시 호암동으로 향한다. 박성웅은 “충주의 도심이다. 90년대 초 만해도 다 논밭이었지만, 지금은 충주에서 가장 비싼 동네이다.”라고 소개한다. 세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홈즈’ 최초 무인 당구장으로

신축 고층 상가를 두 개 터서 크게 만들었다고 한다.

당구장에 도착한 양세형은 “아버지가 도배하시다가 당구장을 여시는 게 소원이셨다. 그래서 제가 열심히 번 돈으로 당구장을 차려드렸다.”라고 고백한다.

양세형과 박성웅은 매물 체크 겸 당구 오감 임장을 위해 ‘포켓볼 짜장면 내기’ 시합을 펼친다. 당구라면 일가견이 있는 두 사람의 자존심 대결에 모두가 숨죽여 시합을 지켜봤다고 한다. 양세형이 시합 중 특유의 깐죽거림으로 박성웅의 심기를 건드리자 그는 “세형이랑 나랑은 안 맞아”를 부르짖었다고 한다. 과연, 두 사람의 당구 시합은 누가 이겼을지 그 결과가 궁금해진다.

충청북도 충주시의 지역 임장은 16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 출처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