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어사 인근 도로서 친인척 탑승한 승합차량 추락…8명 중경상
경북일보,
2023.03.24 18:05

포항에서 친인척 8명이 탄 승합차량이 하천으로 추락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 26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 오어사 인근 도로에서 7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승합차량이 도로 옆 3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동승자 7명 등 총 8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을 입은 8명 모두 친인척 관계로 봄을 맞아 오어사에 나들이를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출처 : 경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