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권역 항만 발전 해운·항만 관계자 간담회’

  • 2025.06.20 09:24
  • 14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도,  ‘제주권역 항만 발전 해운·항만 관계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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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19일 제주항운노동조합 복지회관에서 '제주권역 항만 발전을 위한 해운·항만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 물류의 98% 이상이 항만을 통해 이뤄지고, 그중 85% 이상을 제주항에서 처리하고 있다"며 "제주의 생명선인 제주항의 역할은 도민의 삶과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박남진 제주항운노동조합 위원장은 "제주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의 핵심으로 자리잡으려면 지금부터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제주 신항만 건설을 비롯한 항만 관련 주요 현안사업들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제주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제주신항 조기 착공을 위한 중앙정부와의 지속적 협력 △조명탑, 물류창고, 화장실, 야적장 보수 및 방충제 등 항만 내 주요 시설 및 장비 보수·교체 △부두 인근 교통혼잡에 따른 주차장 확보 등 방안 마련 △해운·항만 관계자 간담회 정례화 등이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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