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 교육생 선도농가 견학
- 2025.03.12 16:49
- 7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SUMMARY . . .
합천군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 3기 교육생들은 지난 11일 경남 지역의 한우 사육 선도농가인 진주시 삼솔농장(대표 한기웅)을 방문해 고급육 생산을 위한 자가 TMR 발효사료 생산·급여 기술을 견학했다.
합천군은 한우 분야 거점지역으로 선정돼 전국 15개 지역 중 9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생들은 2년간(2025~2026년) 축산 기술(개량, 번식, 사양, 환경, 질병, 조사료 등), 경영(자금·세무·회계), 사업계획서 작성 및 자기 PR 역량 강화 등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선도농가 견학에는 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 백열창 연구관이 동행해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TMR 발효사료 제조 방법과 고급육 생산 원리를 설명하고, 저가 농산 부산물을 활용한 사료 배합비 구성 등 사료비 절감을 통한 한우 농가 경영 안정 방안을 제시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한우 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 성장동력인 청년 축산인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며,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