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들린연애2] 데이트 최초 신령님 개입? 무당 정현우-이라윤, 데이트 도중 ‘포크 두 동강’ 무당 이라윤 “우리 할머니 화나셨나 보다”
- 2025.03.18 09:27
- 17시간전
- SBS

SBS 예능 ‘신들린 연애2’ MZ 점술가들의 데이트에 신령님이 적극적으로 개입하며 역대급 도파민을 예고한다.
SBS ‘신들린 연애2’(연출 이은솔)는 피할 수 없는 운명과 본능적인 이끌림 사이 팽팽한 줄다리기가 예견된 점술가들의 기기묘묘한 로맨스를 그린 연애 프로그램으로, 3회에서는 서로를 향한 호감이 점점 깊어지던 가운데 MZ 점술가들의 직업이 공개되며 러브라인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특히 3월 1주 차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TOP10’에서 9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입소문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늘(18일) 4회 방송에서 MZ 점술가들의 선착순 데이트가 펼쳐지는 가운데 데이트 최초로 신령님이 개입한다고 해 흥미를 자극한다. ‘신들린 연애2’의 또 하나 재미를 찾자면 MZ 점술가들의 연애에 신령님도 함께한다는 점. 이날 무당 이라윤은 뜨겁게 직진했던 이강원이 아닌 정현우와 데이트를 즐긴다. 방 탈출 게임을 하고 서로의 신령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던 것도 잠시 함께 밥을 먹던 도중 정현우의 포크가 두 동강이 나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이에 깜짝 놀란 이라윤은 “네가 나 놀리니까 우리 할머니 화나셨나 보다”라며 웃음을 터트리고, 정현우는 “장군님 힘 많이 들어가셨네”라며 예상치 못한 변수에 너털웃음을 지어 보인다고.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에 MC 군단이 깜짝 놀란 것은 마찬가지. 스페셜 MC 랄랄은 “신의 합이 안 맞는 거 아니에요?”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유선호는 “밥을 먹다가 포크가 부러질 수도 있어요?”라고 깜짝 놀라며 토끼 눈이 되기도 했다는 후문. 과연 이라윤의 신령님이 두 무당의 만남을 반대하는 것인지, 나아가 이라윤은 선착순 데이트 이후 마음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러브라인 향방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무당 장호암은 무당 채유경을 향해 마치 고삐가 풀린 것 같은 불도저 플러팅을 펼친다. 장호암은 본격적인 데이트에 앞서 인연 부적을 소중히 챙기는가 하면, “지금은 마음 가는 대로 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 유경 씨한테 데이트 신청했다” 등 듣기만 해도 설렘 가득한 명언을 대방출하며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한편, 대혼돈 러브라인의 서막을 알린 ‘신들린 연애2’ 4회는 오늘(18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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