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황성빈 “4할 출루율 달성, 내년 개막전 3번타자 노려”

  • 2025.03.19 00:00
  • 4시간전
  • 경상일보
롯데 황성빈 “4할 출루율 달성, 내년 개막전 3번타자 노려”
SUMMARY . . .

김태형 롯데 감독은 수비에서 일취월장한 황성빈에 대해 "중견수로 공 잡는 건 리그에서 박해민(LG 트윈스), 정수빈(두산 베어스) 다음 정도 아닐까 싶다.

타격에서는 작년만큼만 해도 리그 최정상급 1번 타자다.

김민재 벤치 코치는 황성빈에게 출루율 0.380을 목표로 삼으라고 조언하면서 목표를 달성하면 황성빈에게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약속했다.

작전 수행 능력이 뛰어난 황성빈이 올 시즌 1번 타자 자리에서 출루율 0.400을 찍는다면, 100득점은 가볍게 넘을 수 있다.

지난해 도루 51개로 조수행(두산 베어스·64개)과 정수빈(52개)에 이어 리그 3위에 오른 황성빈은 도루왕에는 크게 욕심내지 않겠다고 했다.

  • 출처 : 경상일보

원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