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자기의 신이 된 남자, 연극 ‘귀향-도조 이삼평’으로 무대 올라 ... 2025년 하반기 관객들과 만난다.

  • 2025.03.19 05:41
  • 11시간전
  • 한국스포츠통신
일본 도자기의 신이 된 남자, 연극 ‘귀향-도조 이삼평’으로 무대 올라 ... 2025년 하반기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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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정작 '귀향-도조 이삼평'은 공주 출신으로 일본 도자기의 신(神)이라 불리는 이삼평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극이다.

필통창작센터 김효섭 대표는 기획 단계에서 직접 일본 사가현 아리타 및 이마리 지역을 방문해 도자기 제작과 유통 경로를 현장 조사하며 작품의 고증을 강화했다.

또한 일본 도예가들과 교류하며 공주의 철화분청사기 안료를 발굴하고 사적지 지정에 기여한 이재황(공주시 도예 명장 1호)과 협력, 지역 도예 문화와의 연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삼평연구회 이종태 회장은 "이삼평 선생의 이야기가 연극으로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에 회원들이 기뻐했다"며 "이번 작품이 공주를 넘어 일본과 국제적인 도예 문화교류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출처 : 한국스포츠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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