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측, '큐피드' 저작권 1심 패소 불복… "항소 준비 중" 공식 입장

  • 2025.05.09 06:11
  • 16시간전
  • 메디먼트뉴스
피프티 피프티 측, '큐피드' 저작권 1심 패소 불복… "항소 준비 중" 공식 입장
SUMMARY . . .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62부(재판장 이현석 부장판사)는 어트랙트가 더기버스를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확인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는 이유 없으므로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하며 더기버스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큐피드' 저작권 양도 계약의 당사자는 더기버스이며, 계약 체결, 협상, 비용 부담 등 모든 실질적인 행위가 더기버스를 통해 이루어졌음을 명확히 인정했다.

또한 어트랙트는 더기버스와 체결한 용역계약에 저작권 양수 업무가 포함되었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계약서상 해당 내용은 명시되어 있지 않으며, 실제로도 더기버스가 고위험을 감수하며 창작자의 판단으로 계약을 진행했다"고 판단했다.

오늘(8일) 나온 더기버스와의 '큐피드' 저작재산권 1심 소송과 관련하여 어트랙트 측은 현재 법률적인 검토와 함께 항소를 준비 중에 있음을 말씀 드립니다.

  • 출처 : 메디먼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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