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공모 선정
- 2025.05.09 09:03
- 12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SUMMARY . .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통합공모로 진행한 2025년'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사업에 모두 선정되어 사업비 2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우당도서관은 '그림책 한 권에 담아보는 제주 이야기'를 주제로 제주의 지역적, 문화적, 생활사적 가치와 그 속에 살아가는 각 개인이 가지는 독보적인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완성해 보는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
또한, '한 줄의 지혜, 한 권의 인생: 공감과 성찰의 12주'를 주제로 수필 창작을 통해 일상의 체험을 철학적으로 해석하고, 삶의 지혜를 발견하는 과정을 탐구하는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지혜학교'를 오는 6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삶의 가치를 담고 있는 인문학을 더욱 친근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접하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