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름 물놀이 안전, 411개소 전방위 관리

  • 2025.06.09 10:47
  • 6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 여름 물놀이 안전, 411개소 전방위 관리
SUMMARY . . .

제주도와 행정시, 소방안전본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 5개 기관 12개 부서가 협력하는 '수상안전 정책협의체'를 중심으로, 해수욕장, 하천, 워터파크, 민간 수영장 등 총 411개소에서 안전관리 활동을 펼친다.

제주도는 조기 개장하는 해수욕장부터 안전요원을 우선 배치하고, 개장시기에 맞춰 하천, 연안해역 등을 포함해 물놀이 안전요원 333명, 119시민수상구조대 60명을 중심으로 안전관리에 집중한다.

인파가 집중되는 어항에는 펜스와 위험구역 표지판을 설치하고, 자율방재단과 행정시 공무원들이 함께 안전사고 예방 계도와 음주 수상활동 금지 안내 등 주기적인 순찰과 계도 활동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수상안전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켜도 대부분의 사고는 막을 수 있다"며, "'인명피해 없는 여름'을 위해 반드시 지정된 구역에서 안전요원이 배치된 시간대에 물놀이를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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