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구연우, ITF W35 타이페이 단식에서 생애 첫 W35 우승
- 2025.06.23 02:39
- 4시간전
- 한국스포츠통신

SUMMARY . . .
국가대표 구연우(22, CJ제일제당, WTA 450위)가 22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2025 ITF W35 타이페이 대회 단식 결승에서 승리하며, 생애 첫 W35 단식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어 2세트에서는 초반 1대3까지 벌어지며 위기를 맞았지만, 이후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연이어 상대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6대4로 역전, 세트 스코어 2대0(6-1, 6-4)으로 승리, 본인의 생애 첫 W35 단식 우승을 확정했다.
구연우는 이번 대회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기량을 뽐내며, 생애 첫 W35 우승을 달성했다.
일본의 에리 시미즈와 짝을 이룬 구연우는 전날 열린 결승에서 파트너와의 끈끈한 호흡을 보여주며1번인 시드 박소현–시미즈 아야노 조에 2대 1(6-4, 2-6, 10-5)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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