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 박덕규 작가 특별초대전 개최

박덕규 작가는 2009년부터는 폐교된 '내동초나동분교장'에서 '박덕규 미술관'을 운영하며 학생 및 지역인들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며, 약 13년간 작품활동을 이어오다 2022년 11월, 별세했다.

이번 전시회는 장기간 폐교에 잠자고 있던 '박덕규 작가'의 작품들을 선별하여 전시∙공개함으로써 지역 문화자산의 공공적 가치 제고에 대한 지역민과 지자체의 관심을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 폐교가 지역 예술인들의 상설 작품 전시 및 문화∙예술∙체험∙힐링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김경규 교육장은 "이번 전시회 개최를 통해 폐교재산이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체험∙힐링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의 우수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전시회 개최를 통해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능동적인 폐교 활용 방안 모색 및 활용 모델 제시를 통해 폐교의 공공적∙공익적 활용의 주도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