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이번 사업은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남해군에 거주 하는 만 70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 35명에게 '여름나기 키트'가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해군 대학생봉사단이 참여하여 경남자원봉사센터로부터 전달받은 키트를 정성껏 포장하는 작업을 맡았다.

여름을 부탁해' 키트는 서큘레이터, 이불, 쿨매트, 쿨토시, 미숫가루, 햇반 등 총 6종의 물품으로 구성되었으며, 포장된 키트는 각 읍면 이웃돕기 담당자가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활동에 참여한 경남도립남해대학의 대학생봉사단 한 학생은 "1학기 마지막 활동을 봉사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작은 수고가 지역 내 기후 취약 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