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온열질환 예방 홍보 합동 캠페인 전개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지난 26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도영) 제주산재예방지도팀,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상복)와 합동으로 '온열질환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장해 예방조치'의 내용을 포함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25. 6. 1.)과 올 여름이 예년보다 더 무더울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마련됐다.

세 기관은 합동으로 삼다수공장(교래리)에서 임직원 및 협력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법을 안내하고, 폭염 예방 물품 키트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체감온도 측정과 관리를 해나가고 있다"며 "특히, 협력업체 근로자 등이 야외에서 작업하는 경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안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