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사회가 거대한 '죽음의 집'이 되지 않기 위해 필요한 일은?
- 2025.07.06 10:32
- 11시간전
- 프레시안

SUMMARY . . .
바둑은 오랜 시간 인간의 창의성과 직관이 요구되는 고도의 지적 영역이라 여겨졌고, 누구도 기계가 이 세계를 넘볼 수 있으리라 쉽게 예상하지 못했다.
이세돌은 이 충격으로 바둑계를 떠났지만, 그는 알파고와 대국에서 단 한번이라도 이긴 유일한 인간으로 기록됐다.
소설가 장강명의 신작 "먼저 온 미래"(장강명 지음, 동아시아 펴냄)는 인간을 뛰어 넘는 'AI'라는 충격파를 먼저 경험한 바둑계 이야기를 통해 AI가 인간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보여준다.
평범한 인간들이 가치를 잃어버리고, 가치로부터 소외되는(…)우리가 새로운 가치의 원천을 찾아내지 못하면 인공지능에 기반한 사회는 거대한 '죽음의 집'이 될지도 모른다.
"(2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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