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시범사업’ 본격화
- 2025.07.13 17:09
- 8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SUMMARY . . .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어르신,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맟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건의료․요양․돌봄․주거․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시민들이 내 집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 개개인의 욕구에 기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행정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실행해, 내년 3월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시행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단계적 주요 사업 내용은 ▲읍면동 단위로 전문 인력을 통한 지역 내 돌봄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 연계.조정하는 돌봄체계를 마련 ▲기존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욕구 중심의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고립과 단절을 방지하는 지역공동체 서비스 활성화 ▲시민, 민관기관, 복지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돌봄모델로의 발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존엄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인프라 구축의 시작 단계로, 우리시만의 통합돌봄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 지속 가능한 복지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