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람사르 인증 브랜드’상품․공간 등 6곳 선정

제주시는 올해 처음 도입한'람사르습지도시 브랜드 인증제'를 통해 총 6곳을 공식 인증했다고 24일 밝혔다.

브랜드 인증제는 람사르 습지도시의 생태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품의 친환경 이미지를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랜드 인증 대상에는 ▲ '람사르습지도시' 공식 로고 사용권 ▲ 브랜드 디자인 및 포장재 제작비 지원 ▲ 친환경 인증 컨설팅 지원 ▲ 온라인·오프라인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신금록 기후환경과장은 "람사르습지도시 브랜드 인증제는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제주시의 도시 철학을 구현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생태문화도시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인증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