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제주장애인 미술공모전, ‘꿈나래’시상식 성료

꿈나래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장애인문화예술참여 및 체험확대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시각예술에 관심이 있는 장애 학생과 성인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 확대 및 문화적 권리를 증진하고, 미술 분야의 인재 발굴을 통한 장애인 예술 활동의 활성화를 모색하고자 마련된 기획 사업으로, 2021년부터 5년째 운영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지원협의회·사회복지법인 춘강이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113명이 작품을 출품하여 공정하고 엄중한 회의를 통해 선정된 40명에 대한 상장 및 부상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이혜란 복지가족국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정엽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부위원장, 강하영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의원, 강옥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현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장, 고승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장, 고관용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지원협의회장, 이동한 사회복지법인 춘강 이사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수상자, 수상자 가족 등 150여명이 함께하여 기쁨을 나누는 자리가 됐으며, 고은강 바이올리니스트와 진영순 피아니스트가 축하공연을 펼쳐 특별한 의미를 한층 더했다.

한편, 꿈나래 수상 작품은 시상식을 기점으로 오는 7월 23일(수)~7월 25일(금) 서귀포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1차 전시, 7월 28일(월)~8월 4일(월)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오름갤러리에서 2차 전시, 8월 6일(수)~8월 18일(월) 제주특별자치도청 제1청사 별관 로비에서 3차 전시, 8월 20일(수)~8월 26일(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청사 전시공간에서 4차 전시, 8월 28일(목)~8월 29일(금) 12:00까지 '2025년 제4회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 자폐스펙트럼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되는 제주한라컨벤션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5차 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