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줄라이 페스티벌 in 함안’ 두번째 공연 개최

  • 2025.07.28 17:26
  • 9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함안문화예술회관 ‘줄라이 페스티벌 in 함안’ 두번째 공연 개최
SUMMARY . . .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르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축제로 평가받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을 넘어 전국 6개 지역에서 총 13회의 공연을 선보이며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매달 개최되어 온 '하우스콘서트' 시리즈를 이틀간의 특별 공연으로 확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공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두 번째 공연에서는 클래식 해설자이자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정태양을 중심으로, 라 스칼라 극장에서 동양인 최초로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에서 피가로 역을 맡았던 바리톤 박성환, 독일과 이탈리아를 무대로 활약 중인 소프라노 김나영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해설과 성악이 어우러진 무대로, 클래식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무더운 여름밤, 수준 높은 음악과 함께 특별한 문화적 여유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

원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