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은 성폭력 사건 ‘리스크’로 관리하려는 태도 멈춰라"
- 2025.09.06 20:18
- 5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SUMMARY . . .
그러나 그들이 내세운 조치들은 피해자의 요구가 있어야만 이루어진, 지극히 기본적인 절차에 불과하다"며 "외부 인사 참여, 2차 피해 방지 조치, 피해자 지원 등은 어떤 조직이라도 마땅히 따라야 할 최소한의 상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자가 직접 나서지 않았다면 이러한 조치조차 기대할 수 없었다는 사실은, 조국혁신당이 성폭력 사건 처리에 있어 기본조차 갖추지 못한 집단임을 보여준다"고 비판을 가했다.
논평은 "오늘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이 뒤늦은 사과를 했지만, '절차대로 했다'는 변명, '앞으로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추상적인 약속만을 반복했다.
그 시작은 우리 사회가 피해자들의 고통을 바탕으로 쌓아온 성폭력 사건처리 매뉴얼을 충실히 따르는 것"이라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가 진정으로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즉각 마련하라.
- 출처 : 제주환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