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공시설 현장 챙기며 ‘추석·태풍’ 이중 대비

  • 2025.09.11 17:52
  • 10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창원시, 공공시설 현장 챙기며 ‘추석·태풍’ 이중 대비
SUMMARY . . .

이번 간담회는 도시공공개발국장 주관으로 사업 담당 팀장, 감리 및 현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현안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했다.

점검 대상 사업은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자은지구 도시개발사업,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 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 건립공사, 창원시립상복공원 제3봉안당 건립공사, 창원국가산업단지 추가 확장분 조성공사 등 총 6개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2000억원에 이른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 체불 예방 대책을 강조하는 한편, 최근 기상 상황을 고려한 태풍 대비 공사현장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중대재해 처벌법'에 따른 안전관리 체계 점검에도 특별히 힘썼다.

이종덕 도시공공개발국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면밀히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것은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근로자들이 임금 체불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태풍 등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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