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9월 신규 프로그램 라인업 공개. 새로운 서사로 가을 시청자 만난다! <달까지 가자>, <신인감독 김연경>, <시골마을 이장우2>, 생존과 승부·웃음과 힐링, ‘3色 서사’로 가을 올킬 예고!
- 2025.09.18 13:00
- 2시간전
- MBC

MBC가 올 가을, 드라마 〈달까지 가자〉·예능 〈신인감독 김연경〉·로컬 리얼리티 〈시골마을 이장우2〉 등 다채로운 서사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9월 19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금토 드라마 〈달까지 가자〉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세 명의 평범한 직장인이 코인 투자라는 벼랑 끝 선택에 나서는 현실 이야기를 그린다. 이선빈·라미란·조아람·김영대가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펼치며 ‘흙수저 세대’의 치열한 생존기를 유쾌하면서도 뼈아프게 풀어낸다. 월급만으로는 버티기 힘든 현실에서 ‘한 방’을 꿈꾸는 인물들의 연대와 우정이 공감을 자극한다.
9월 28일(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신인감독 김연경〉은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다. 김연경은 신인감독으로서 ‘필승 원더독스’를 통해 방출된 선수, 아직 프로에 오르지 못한 선수, 은퇴 후 복귀를 꿈꾸는 선수 등 각자의 이유로 언더독이 된 이들에게 다시 원더로 도약할 무대를 마련한다. 트라이아웃, 훈련, 프로 구단과의 맞대결, 그리고 한일전까지 이어지는 리얼 서사가 스포츠 예능의 새 지평을 열 전망이다. 신인감독과 언더독 선수들의 동행기를 통해 리더십과 도전의 의미를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9월 30일(화) 밤 9시 첫 방송되는 〈시골마을 이장우2〉는 강화도로 무대를 옮겨 돌아온다. 시즌1에서 지역민과 호흡하며 호평을 얻었던 이장우는 이번엔 강화도의 사람, 음식, 일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간다. ‘강화 보물 미식회’ 등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젝트로 지역 재생의 활기를 불어넣고, 절친 게스트들과의 생활 밀착 케미로 웃음과 따뜻함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MBC 9월 신규 프로그램은 생활 공감·새로운 도전·지역과의 연대라는 키워드로 집약된다. 보통 사람들의 생존기, 언더독의 반전 서사, 로컬에서 피어나는 힐링 스토리가 시청자의 마음을 두드린다. ‘조금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세 편의 신작이 올 가을 방송가를 어떻게 물들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 출처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