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1차 사후모임 진행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양명희)는 20일 제주신화월드에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1차 사후모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후모임은 지난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7박 8일 간 운영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수료한 청소년들이 참여해, 신화테마파크의 놀이기구와 다양한 현장 체험을 즐기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디지털 미디어 사용 습관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을 대신해 신체 놀이·체험 활동을 통해 미디어 의존도를 낮추고, 또래 교류를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양명희 센터장은 "미디어를 대체 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디지털 미디어 사용 역량을 함양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조절과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