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추석 명절 대비 화재 예방 안전수칙 홍보

하동소방서(서장 서석기)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발생한 화재는 총 2,026건으로 인명피해 108명(사망 10명, 부상 98명)과 재산피해 규모는 약 19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소방서는 추석 연휴 동안 지켜야 할 안전수칙으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전선 피복 손상 여부 확인 ▲촛불·향 사용 시 화재 예방 주의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사용 후에는 가스 중간밸브 잠금 ▲KC인증을 받은 정품 배터리·충전기 사용 ▲배터리를 완충한 뒤에는 충전기와 분리하기 등을 홍보하고 있다.

서석기 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작은 안전수칙부터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가정에서 화재 예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