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이 그리는 18일간의 가을 축제
- 2025.09.29 16:38
- 5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SUMMARY . . .
분홍빛 코스모스와 새하얀 메밀꽃, 여기에 핑크뮬리와 희귀박 터널, 별빛이 내리는 듯한 꽃길까지 방문객들은 꽃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히 물들어가는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축제 기간에는 개막식 식전 공연을 비롯해 면민 노래자랑, 정두수 가요제, 청소년 댄스 경연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되어 웃음과 노래가 끊이지 않는다.
그 외에도 팔씨름왕 선발대회, 소리 지르기 대회, 행운의 박 터뜨리기, 신발 멀리 차기, 빙고 경품 추첨 등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색다른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북천의 코스모스와 메밀꽃은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고 마음을 나누는 계절의 선물"이라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꽃길을 걸으며 따뜻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