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2025 대한민국 농악축제’ 열려

  • 2025.10.09 14:41
  • 11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진주서 ‘2025 대한민국 농악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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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악인들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진주남강유등축제에 흥을 북돋운 '2025 대한민국 농악축제'가 지난 8일 진주성 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이번 농악축제는 농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8시까지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을 대표하는 진주삼천포농악을 비롯해 ▲경기도 평택농악 ▲경기도 시흥월미농악 ▲경북 구미무을농악 ▲전남 구례잔수농악 ▲전북 남원농악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6개 국가 무형유산 및 시·도 무형유산 단체가 무대를 꾸미면서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농악의 흥과 멋을 선보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전국 각지의 농악 명인들이 함께한 이번 농악축제가 진주성과 10월 가을 축제의 열기를 더욱 빛내 주었다"며 "앞으로도 진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악축제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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