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서 울려 퍼진 ‘해방가’ 어르신들과 함께한 감동의 무대

  • 2025.10.09 15:27
  • 7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합천서 울려 퍼진 ‘해방가’ 어르신들과 함께한 감동의 무대
SUMMARY . . .

해방가는 1945년 광복의 감격과 새로운 나라 건설의 희망을 담아 민간 예술인들과 대중이 함께 만들어 부른 최초의 자발적 국민가요로, 우리 민족의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소리다.

정 지회장은 "해방가는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일제 강점기 억압 속에서도 자유를 갈망했던 민족의 목소리이자 독립국가 건설의 열망을 담은 문화유산"이라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이번 무대는 단순한 기념공연을 넘어, 어르신 세대가 직접 겪었던 역사적 순간을 후대와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합천문화예술봉사단 관계자는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위로와 존경을 전하고, 동시에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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