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도립미술관 양산서 ‘무형상의 풍경’ 전시
- 2025.10.13 15:38
- 8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SUMMARY . . .
올해는 경남 5개 시군에서 전시가 진행되었으며 그 다섯 번째 순서로 양산에서 '무형상의 풍경'전이 개최된다.
전시에는 전혁림, 성파, 이성자, 이준, 유택렬, 하인두 등 한국 추상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주요 작품과 함께 박경영, 이경희, 임의복, 최현미 등 양산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예술가들의 작품까지 총 32점이 출품된다.
이성자의 회화와 목판화는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색채와 상징으로 우주적 차원의 사유를 끌어내며, 전혁림의 강렬한 색채와 분할된 화면은 무형의 세계를 시각적으로 직조한다.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 관장은 "양산이 품은 깊은 정신성과 예술가들의 내면세계가 만나 만들어 낸 이번 전시가 도민 여러분께 사유의 여운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많은 분이 전시를 통해 양산의 또 다른 풍경을 새롭게 발견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