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통영시 문학상’ 시상식 개최
- 2025.10.15 17:47
- 7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SUMMARY . . .
통영시는 지난 10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사)한국 문인협회 통영지부 주관으로'2025년 통영시 문학상'시상식을 개최했다.
통영시 문학상은 한국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통영출신 작가 청마 유치환, 대여 김춘수, 초정 김상옥, 김용익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유능하고 역량 있는 작가들을 시상해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청마문학상은 송재학 시인의 시집 「습이거나 스페인」, 김춘수시문학상은 서윤후 시인의 시집 「나쁘게 눈부시기」, 김상옥시조문학상은 이숙경 시인의 시조집 「가장자리 물억새」, 김용익소설문학상은 서유미 소설가의 소설집 「밤이 영원할 것처럼」이 각각 수상했다.
천영기 시장은 "통영 출신 문학인들의 업적을 기리고 한국문학발전을 위해 통영시 문학상을 제정하여 문인들의 성과에 보답해 왔다"며 "앞으로도 통영시 문학상이 미래가 촉망되고 치열한 작업을 하는 문학인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병록기자
- 출처 : 경남도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