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치는 말맛에 담긴 내밀힘 : 한글날엔 세종대왕께 꽃을

  • 2025.10.18 10:30
  • 9시간전
  • 프레시안
감치는 말맛에 담긴 내밀힘 : 한글날엔 세종대왕께 꽃을
SUMMARY . . .

맑은 하늘을 본 게 언제였나 상막할 정도로 한동안 잠포록한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내일은 새맑은 가을 하늘을 볼 수 있겠습니다.

여당은 '내란 척결'이라는 단골말을 시종 내세웠고, 야당은 정부의 흠집을 초들며 뒤대기에 나섰다.

만약 오늘 저녁 TV 뉴스나 내일 아침 신문에 이런 보도가 나온다면.

최근 기상은 날이 흐리고 바람기가 없는(잠포록한) 상태였으나, 내일은 아주 맑은(새맑은) 날이 되리라는 것이다.

우리말 사용과 관련, 기자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사실 고민이 있다.

  • 출처 :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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