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북한대학원대학교 김선향 이사장 시집 올해의 책 선정

  • 2025.10.28 17:13
  • 8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경남대 북한대학원대학교 김선향 이사장 시집 올해의 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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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대회의실에서 28일 김선향 북한대학원대학교 이사장(전 경남대학교 영문학과 교수)의 시집 '안녕(So Long)'이 문두스 아티움 프레스(Mundus Artium Press)가 수여하는 '2025 오르페우스 텍스트 올해의 책(Book of the Year)'으로 선정됨을 기념하는 시상식이 개최됐다.

문두스 아티움 프레스는 매년 세계 문학계에 지속적인 영향을 남긴 현대 문학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며, 올해는 김선향 이사장의 시집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면서 한국 문학이 세계 문단과 교류하며 새로운 도약을 이룬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심사위원장인 잭 마리나이(Gjekë Marinaj)는 '올해의 책' 선정 배경에 대해 "문두스 아티움 프레스를 통해 출판된 김선향 시인의 첫 시집 '안녕' 의 초판이 몇 달 만에 완판되고, 재출간 후에도 여전히 많은 독자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안호영 전 주미대사, 신봉길 한국외교협회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등 주요 인사 약 70여명이 참석해 시상을 축하했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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