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유턴인재 육성사업’ 성공적 마무리

  • 2025.10.28 18:01
  • 6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남해 유턴인재 육성사업’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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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남해를 떠나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을 '유턴인재'라 설정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역시 장려상 수상자인 도미락 유현이 대표는 과거 남해에서 식당을 운영하다 실패한 경험이 있으며, '남해의 진정한 맛을 담는 식당'을 목표로 미조면에서 도미락을 재창업해 지역 식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전하고 있다.

사업을 주관한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유턴인재 육성사업은 단순한 귀향 지원이 아니라, 지역의 사람과 자원을 연결하는 정착 문화 운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에서 자생적인 창업과 협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결과발표회를 끝으로 올해 사업은 마무리됐으며, 재단은 내년도에 참여자 간 네트워킹과 후속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 확대 운영을 검토 중이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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