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옥전 고분군 및 해인사 장경판전 세계유산 탐방프로그램 성료

  • 2025.10.29 18:02
  • 5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합천 옥전 고분군 및 해인사 장경판전 세계유산 탐방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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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지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주말 동안 세계유산 옥전 고분군과 해인사 장경판전 일원에서 지역주민 및 사전에 신청한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합천군 세계유산 탐방프로그램'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유산 탐방프로그램은 옥전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하고, 자랑스러운 우리 지역 세계유산인 합천 옥전 고분군과 해인사 장경판전을 널리 알리고자 준비하였으며, 역사와 우리 문화유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연맹이라는 독특한 정치체계를 유지하면서 주변의 중앙 집권적 고대국가와 병존하였던 가야 문명을 실증하는 독보적인 증거로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한 유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임을 인정받아 2023년 9월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합천의 또 다른 세계유산인 해인사 장경판전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도서관 건축물로 고려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기 위해 건축되었으며, 유산의 아름다움과 건축 및 과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5년 12월 제19차 세계유산위원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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