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도의회 국비확보단, 2026년 예산 확보 나서..

  • 2025.11.17 15:28
  • 2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도·도의회 국비확보단, 2026년 예산 확보 나서..
SUMMARY . . .

제주도·제주도의회 국비확보단은 17일 국회에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2026년 제주 전국체전을 비롯해 1차산업 경쟁력 강화부터 관광 디지털 인프라 구축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 총 12개 사업 429억 원 규모의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비확보단 건의한 주요 사업은 ▲전국(장애인)체전 대회 운영 및 시설건립·개보수(212억 원, 증액 요청 56억 원) ▲제주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건립(38억 원) ▲제주수산물 활어차 운송비 지원사업(35억 원) ▲공공 공연예술연습공간 추가 조성사업(30억 원) ▲인공지능(AI) 기반 관광 서비스 등 디지털 관광 인프라 구축 및 확대(40억 원) 등이다.

국비확보단은 차질 없는 대회 운영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56억 원을 증액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라는 이름에 모든 것이 다 들어있는 것 같다"며 "국회 예결위원회와 제주도, 제주도의회 여야 의원들과 함께 예산이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

원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