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수동면,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 점검 실시

함양군 수동면사무소(면장 이미연)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농가 38곳을 대상으로 면장과 담당공무원이 직접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난방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점검반은 ▲보일러 설치 장소의 안전성 ▲연통 및 배기시설 상태 ▲재 관리 실태 ▲주변 인화물 적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농가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과 올바른 보일러 관리 방법이 적힌 안내문을 부착하며 안내를 해 사용자의 안전 인식을 높이는 데 힘썼다.

이미연 면장은 "겨울철 화목보일러는 작은 부주의에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주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