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없는 제주’ 제주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 동참

  • 2025.12.24 10:23
  • 2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결핵 없는 제주’ 제주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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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된 성금은 취약계층 결핵 검진, 결핵환자 수용시설 운영,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균 검사·연구, 대국민 홍보 등 결핵 퇴치 사업에 쓰인다.

송성헌 대한결핵협회 제주도지부 회장은 "도내에 결핵을 치료하는 병의원이 제한적이여서 결핵 환자들이 상급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역 내에 결핵환자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으로 환자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결핵 환자들이 상급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한결핵협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 캐나다 선교사 셔우드 홀(Sherwood Hall)이 최초로 발행했으며, 대한결핵협회는 1953년 창립 이후 매년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해 결핵 퇴치 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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