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초 아버지회, 특별 주간방범 활동 전개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춘)은 31일, 이도초등학교 아버지회(회장 이상홍)와 함께 아동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연말 맞이 특별 주간방범활동'을 전개했다.

아버지회 회원들과 복지관 직원들은 아이들이 주로 통학하는 학교 주변 골목과 인근 어린이공원을 구석구석 돌며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방범 활동을 펼쳤다.

활동을 기획한 이도초등학교 아버지회 김영석 총무는 "야간 방범 활동을 하며 아이들이 붐비는 하교 시간대에도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언제나 아이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새해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춘 관장은 "종무식을 마친 후 이도초 아버지회와 함께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며 한해를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아버지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