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궁금한 이야기Y] 강북 모텔 연쇄 사망 사건 / 수상한 예비 신부. 그녀의 진짜 정체는?

  • 2026.02.20 09:12
  • 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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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강북구 모텔에서 일어난 연쇄 사망 사건을 파헤쳐본다.

택시 기사 세윤(가명) 씨에게 그날 밤은 유독 선명하다. 지난 9일, 익숙한 동네인 수유동에서 묘한 손님을 만났기 때문이다. 늦은 밤, 택시 호출을 받고 달려간 어느 모텔 앞에 한 여자가 홀로 서 있었다. 택시에 탄 여성은 빨리 가달라며 세윤 씨를 재촉해서 의아했다. 그런데 뒷좌석에 앉았던 그녀가 바로 일명 ‘강북 모텔 연쇄 사망 사건’의 피의자 김 씨였다.

김 씨와 함께 모텔로 들어간 남자들은 모두 사망했다. 수유동의 서로 다른 모텔에서 1월 29일 그리고 2월 10일에 20대 남성이 각각 숨진 채 발견되었다. 피해자들의 공통점은 김 씨와 단둘이 모텔에 방문했다는 것과 그녀가 건넨 ‘의문의 음료’를 마셨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음료에는 신경 안정제로 쓰이는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이 다량 들어 있었다고 하는데, 김 씨는 대체 왜 남성들에게 음료를 건넨 걸까? 그런데, 과거에도 김 씨에게 비슷한 피해를 입은 남성이 있다고 한다.

작년 12월 중순, 김 씨와 함께 카페를 방문한 남자가 느닷없이 쓰러졌다고 한다. 남자는 병원에 이송돼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그런데, 그 역시 카페에 들어가기 전 김 씨가 건넨 음료를 마신 걸로 밝혀졌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넨 건 맞지만, 피해자들이 사망할 줄 몰랐다고 주장했다. 과연 그녀의 진술은 사실일까? 사건이 미궁으로 빠지던 그때, 제작진은 김 씨와 만난 적이 있다는 한 남성과 어렵게 연락이 닿았는데...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2월 20일 금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20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수상한 예비 신부의 진짜 정체를 알아본다.

준호(가명) 씨에게 갑자기 자신이 아빠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온 절친 태규(가명) 씨. 분명 축하할 일이지만 기쁜 마음보다는 어딘지 모르게 찜찜한 마음이 더 컸다고 한다, 태규 씨가 예비 신부 은별(가명) 씨를 처음 알게 된 건 지난해 11월. 소개팅 앱을 통해 처음 만난 후 운명이라는 말 말고는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모든 면이 잘 맞았다는 두 사람. 준수한 외모에 대기업에 재직 중인 태규 씨와 서울 소재의 명문대 출신에, 과거 화려한 외모로 인플루언서 활동까지 했다는 잘나가는 사업가 은별 씨는 급속도로 사랑에 빠졌다. 지난 1월 두 사람에게 새 생명이 찾아오면서 결혼 준비를 서두르고 있었는데, 왜 준호 씨는 친구의 결혼을 마냥 축하해 주지 못하고 있는 걸까?

그녀와의 결혼을 고민하고 있다는 태규 씨. 은별 씨가 말한 학력과 경력 등이 사실과는 달랐고, 거짓이 너무 많아 실제 정체에 대한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의심에 불을 지핀 것은, 두 사람이 만난 지 한 달도 안 됐는데 억 단위의 거래 대금을 받아야 한다며 태규 씨의 통장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는가 하면, 은별 씨에게 돈을 갚으라고 요구하는 사채업자의 수상한 문자를 받은 것. 수상한 정황들에 결혼을 망설이는 태규 씨에게 아이가 생겼다며 임신 초음파 사진을 보여준 은별 씨. 태규 씨는 찜찜한 마음이지만 자신의 아이를 책임지려 혼인 신고를 결심했다. 그녀의 진짜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취재에 나선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은별 씨를 잘 알고 있다는 과거 지인을 만나 그녀의 충격적인 사실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그녀가 과거에도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 했다며 아이 초음파 사진을 보여줬다고 한다.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2월 20일 금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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