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고도 난감한' 18세기인들이 만난 이국의 동물들

  • 2026.08.01 16:05
  • 52분전
  • 프레시안
'신기하고도 난감한' 18세기인들이 만난 이국의 동물들
SUMMARY . . .

근대화 시기엔 사람과 사람의 관계, 사람과 사회의 관계, 사람과 신의 관계 등 인간사회를 둘러싼 거의 모든 현상과 인식이 변화했다.

사람과 동물의 관계다.

책 "18세기의 동물"(고연희·김수진 외 지음·문학동네 펴냄·264쪽)은 산업화가 태동해 동서양에서 도시화가 진행되고 정치·사회적 변화 또한 활발했던 18세기에 동물과 인간 사이 관계 변화를 다룬다.

이 시기 조선의 코끼리 기록에서도 당대 지식인들의 인식 변화를 엿볼 수 있다.

조선에서 코끼리는 불교적 상징, 제국의 위엄을 나타내는 그림 속 존재였고 16세기 명나라에서 코끼리를 실제로 본 사행원들도 '모양이 기이하고 크다' 정도로 표현한 데 그쳤다.

  • 출처 :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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