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이일승 작가 두번째 개인전 열린다
- 2026.09.03 17:49
- 33분전
- 경남도민신문
SUMMARY . . .
작가는 "객관적이면서 물리적이고 시계바늘처럼 무한히 흐르는 세월의 시간인 '크로노스(Chronos)'와 주관적이고 특별한 의미나 기회를 포획하는 결정적 순간을 의미하는 시간인 '카이로스(Kairos)'라는 두 가지 시간의 서사를 화폭 위에 녹여 예술적 모색을 위한 독보적인 기법으로 번역"해 내며, "예술이란 기교나 형식이 아니라, 삶의 본질을 향해 성실하게 다가가는 심상의 구현"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보는 이로 하여금 그것이 단순한 물질의 축적이 아니라 자신만의 세계에 흐르고 이어진, 고유한 '창조의 시간'임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면서 흘러가 버리는 일상의 연속을 과감히 가르고, 지금 이 순간 살아있음을 느끼는 감각의 시간인 '나만의 카이로스'를 마주하며 깨어나기를 소망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작품들은 화면 위에 얹어진 섬유 특유의 중첩적 결들과 점층적으로 쌓고 쌓은 물감의 색채감 표현은 마음 깊이 각인되어 끊임없이 흐르는 '크로노스'의 궤적을 이루며, 무심한 듯 자유롭고 과감한 선의 강약 조절, 강렬한 보색 대비와 혼의 불로 태워져 나타나는 물성의 순간들은 '카이로스'의 찰나를 상징한다.
이일승 작가는 "나의 작업은 영원과 순간이라는 시간의 몸짓을 기록하는 과정"이라며, "거창한 해석을 제시하기보다 관객이 작품과 마주하는 바로 그 순간, 각자의 '고유한 시간과 소통'하는 찰나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















![[기자수첩] 무연고 장애인의 죽음, 성남시 '인간적 책무' 외면한 냉정한 수습책](https://i.ibb.co/PZb7nWys/423439-319081-4657-jpg.jpg)




![[신인감독 김연경] 제53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작가상 수상 쾌거!](https://i.ibb.co/fGVV8Cxr/20260903175717-0-jpg.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