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5,000km 로드트립으로 만나는, 나미비아

  • 2026.11.05 14:59
  • 41분전
  • KBS

11월 7일 방송될 KBS 1TV 에서는 아프리카의 보석, 나미비아로 떠난다. 북부의 에푸파 폭포에서 남부의 피시리버 캐니언까지, 총 5,000킬로미터의 로드트립을 담았다. 황홀한 풍경과 야생동물,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 진짜 나미비아를 만나본다.

북부 도시 오푸오에서 특별한 식재료 ‘모파니 벌레’를 맛본다. 낯선 음식에 도전한 뒤, 메마른 대지에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내는 에푸파 폭포로 향한다. 인근 힘바족 마을에서는 전통과 변화가 공존하는 일상을 만난다.

울퉁불퉁한 비포장길에서 만난 기린과 오릭스(아프리카 영양의 일종)는 이곳이 아프리카라는 현실감을 느끼게 한다. 스피츠코페에서는 거대한 바위산과 암석으로 이뤄진 천연 아치가 여행자를 맞는다. 붉게 물드는 일몰과 별빛 아래 캠핑을 즐기며 로드트립의 낭만을 느껴본다.

나미비아의 작은 마을 데릿에는 야생동물에게도 물을 나누는 특별한 급수장이 있다. 한때 두려운 존재였던 코끼리와 공존하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또한 여행 중 사막코끼리 가족과도 만난다. 코끼리 한 마리가 갑자기 방향을 틀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놀라움과 짜릿함이 공존하는 나미비아 여행의 또 다른 매력을 느껴본다.

거대한 모래언덕과 대서양의 파도가 만나는 샌드위치 하버의 절경을 온몸으로 느낀다. 또 월비스베이에서는 물개와 펠리컨 등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만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오랜 세월 바다를 길목으로 교차해 온 거대한 손님의 정체가 드러난다.

웅장한 피시리버 캐니언을 지나 듄45의 일출로 여정을 마무리한다. 사막에서 새로운 아침을 맞으며 길 위에서 만난 아름다운 풍경과 따뜻한 사람들을 떠올린다.

‘5,000km 로드트립으로 만나는, 나미비아’ 편은 11월 7일(토) 오전 9시 4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 출처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