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 상태로 투병 중인 배우 이수나, 동료 배우들 안타까워

  • 2023.09.20 08:48
  • 1년전
  • 메디먼트뉴스

19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김수미, 김혜자, 이계인 등 동료 배우들이 뇌사 상태로 투병 중인 이수나의 근황을 전했다.

김수미는 "이수나 씨가 몇 년째 뇌사 상태로 누워 있다"고 말했고, 김혜자는 "씩씩한 사람이었는데 사람 일 모른다"며 안타까워했다.

이계인은 "이수나 씨가 병원에 가시기 전에 술자리를 가졌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집에서 쓰러졌는데 발견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더라. 골든타임을 놓친 것"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수나는 1947년생으로, 1965년 MBC 성우 2기로 데뷔해 1980년 특채 탤런트로 활동했다. '전원일기'의 부녀회장 종기 엄마, '안녕 프란체스카'의 핑크 레이디, '거침없이 하이킥'의 개성댁 등 다양한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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